2025년 여름, 국내 시원한 산속 트레킹 명소 총정리
청정 자연과 함께하는 고도 1,330m 여름 힐링 코스!
매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조금 더 특별한 여름 휴가를 고민하신다면
시원한 산속 트레킹 여행은 어떠신가요?
도심을 벗어나 맑은 공기와 숲속의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고지대 트레일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여름에는 강원도, 전라북도, DMZ 일대까지 전국적으로 다양한 산길 코스가 마련되어 청정 자연 속에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에 딱 좋습니다.
이 글에서는 고도와 풍경, 체험 요소까지 두루 갖춘 국내 대표 여름 트레킹 코스들을 소개해드립니다.
한여름에도 서늘한 공기와 탁 트인 풍경을 즐기고 싶다면 지금 바로 추천 코스를 확인해보세요.
국내 여름 트레킹 코스로 단연 주목받는 곳은 강원도에 위치한 ‘운탄고도1330’입니다. 해발 1,330m의 고지대를 따라 태백에서 정선, 영월, 삼척까지 이어지는 이 트레일은 시원한 바람과 숲속 풍경이 어우러진 명소입니다.
과거 석탄을 나르던 운탄로를 활용한 이 코스는 길도 완만하고 넓어 누구나 걷기 편하며, 특히 여름철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고도가 큰 매력입니다. 트레킹 중에는 다양한 전망대와 쉼터가 있어 사진 촬영과 휴식도 가능합니다.
전북 진안군의 ‘진안고원길’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고원지형을 따라 걷는 특별한 트레킹 코스로, 고요한 마을과 숲, 계곡이 조화를 이루며 자연 속 휴식을 제공합니다.
전체 코스는 약 9개 구간으로 나뉘며, 각 구간마다 난이도와 풍경이 달라 걷는 재미가 다양합니다.
특히 용담호 주변과 마이산 인근은 풍경이 수려하고 여름철에도 비교적 서늘한 기온을 유지해
시원한 여름 트레킹이 가능합니다.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문화 교류의 기회도 얻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전역을 하나로 잇는 ‘코리아둘레길’은
동해안, 서해안, 남해안, DMZ 접경지역을 포함하는 총 연장
4,500km 규모의 초대형 트레킹 네트워크입니다.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각 구간이 순차적으로 정비되고 있으며,
특히 여름에는 해안선을 따라 걷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해양과 산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지역마다 특색 있는 명소와 먹거리가 있어
걷는 여정 그 자체가 여행이 되는 둘레길은 국내 여행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코스 | 주요 특징 및 구간 | 가는 길(교통) |
|---|---|---|
| 운탄고도1330 | 강원 영월·정선·태백·삼척 연결, 해발 1,330m 능선, 산업유산과 자연 체험 | 태백역 KTX/무궁화호 → 버스/택시 이용 |
| 진안고원길 | 전북 진안 고원 마을·숲·강 따라 15개 구간, 평균 해발 300m 이상 | 서울→진안 시외버스(2.5시간) → 버스/택시 |
| 코리아둘레길 | 전국 해안·산길, DMZ 평화의 길 포함, 2025년 완공 예정 | 각 지역별 KTX·시외·시내버스 이용 |
2025년 여름은 더 이상 무덥고 지치기만 한 계절이 아닙니다.
산속 트레킹 코스 하나만 잘 선택해도 청정 자연과 바람, 건강한 몸과 마음을 동시에 챙길 수 있습니다.
각 지역마다 특색 있는 트레일이 준비되어 있으며, 개인의 체력과 취향에 맞춰 최적의 코스를 찾는 재미도 큽니다.
올해 여름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고요한 산속을 걸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보세요.